그립감 GRIP
[안내] 손 크기가 비슷하다 하더라도 손 모양이나 쥐는 습관에 따라 그립감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제가 전달하는 내용이 절대적이진 않습니다. 저는 위와 같은 손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, 주로 클로 그립을 활용해서 마우스를 쥐는 편입니다. 물론 마우스 모양과 하는 작업에 따라 쥐는 방법이 달라집니다.
[그립 추천] 클로 > 핑거팁 > 팜
팜 커버 뒤쪽을 손바닥 아래에 닿게 하고 손가락을 펴서 자연스레 쥐면 클로 그립으로 편안히 잡게 됩니다. 가벼운 무게와 길지 않은 121.1 mm 길이로 핑거팁 그립 사용자도 손가락 만으로 쉽게 마우스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좌우 경사와 팜 커버 높이가 낮아 팜 그립 사용자는 편안함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Kone Pure Ultra와 비교해 보면 언뜻 하우징이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쥐어보면 차이점이 꽤 있습니다. 좌우 높이 차이, 엄지 파지 공간 깊이, 팜 커버 우측 굴곡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를 느꼈는데요. 따라서 Kone Pure Ultra와는 차이가 있으며 Kone Pro AIR와 적절히 외형을 섞어 크기를 아시아 사용자 손에 맞춘 마우스라고 생각합니다. 손으로 쥐어보면 보송하고 매끈한 무광 코팅이 훌륭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. 장시간 사용해도 손자국이 잘 남지 않아 좋았습니다.
[무게] ·블랙: 50.9 g 실측 ·화이트: 51.4 g 실측
실측 무게는 블랙 색상이 50.9 g, 화이트 색상이 51.4 g입니다. 일반적으로 화이트 색상이 조금 더 무겁게 측정되는데 Pure SEL 역시 화이트 모델이 0.5 g 더 무거웠습니다.
소프트웨어 SOFTWARE
핀이 표시된 탭은 한번에 보고 싶은 설정들을 모아서 보여줍니다. 하위 설정에 핀 표시를 클릭하여 고정할 수 있습니다. 사용자가 자주 조절하는 설정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.
설정 탭에서는 수직 스크롤 속도, 더블 클릭 속도, 윈도우 포인터 속도, DPI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. 더블 클릭 속도 설정 왼쪽 테스트 영역을 클릭했을 때 더블 클릭으로 인식하면 영역 속 그림이 움직입니다. 이를 통해 더블 클릭 간격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. DPI 프로파일은 1단계에서 5단계까지 늘릴 수 있으며, 수치는 50부터 8,000까지 50단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.
DPI 단계 맨 아래 '조정' 버튼이 있습니다. 누르면 DPI 보정 창이 뜨며 이를 시작하면 화면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하늘색 원 5개를 순서대로 클릭하면 됩니다. 이 과정을 거치면 교정 시간, 정확도, 정밀도를 알려주며 DPI를 제안해 줍니다. 수락을 누르면 Swarm이 제안한 DPI 수치로 자동 전환되며 취소를 누르면 변경되지 않습니다.
버튼 지정은 마우스 키를 매핑할 수 있는 탭입니다. 측면 앞 DPI 순환 버튼을 자신이 원하는 기능으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.
조명 탭에서는 지능형 조명 시스템을 포함해 총 6개의 프리셋을 제공합니다. 효과에 따라 조명 순환 속도, 밝기, 색상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.
고급 설정 탭에서는 폴링 레이트, 리프트 오프 거리, 자동 LED 꺼짐 시간, 디바운스 시간, 각도 스내핑, 사운드 피드백 및 설정 초기화와 같은 다양한 설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. 리프트 오프 거리 기본값은 매우 낮음이며 직접 사용해 보고 이를 높일 수 있습니다.
프로필 관리자, 매크로 관리자에서는 각각 프로필을 관리하고 매크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매크로 관리자에서 '새 매크로 추가'를 클릭하면 매크로 설정이 활성화돼 매크로를 녹화할 수 있습니다. 이미 입력된 키를 제거할 수도 있고 간격을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