씽크웨이 TONE AM5 오디오 믹서에는 TI(Texas Instruments) 사의 PCM2900C 칩세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. 해당 칩세트는 최대 16비트 / 48,000Hz를 지원합니다. 최근 출시되는 오디오 믹서 및 사운드 카드의 스펙을 고려하면 높은 사양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스테레오 ADC의 *신호 대 잡음비(SNR, Signal to Noise Ratio)은 89dB, *다이내믹 레인지(DNR, Dynamic Range)는 89dB이며 스테레오 DAC의 신호 대 잡음비는 96dB, 다이내믹 레인지는 93dB의 스펙을 가진 칩세트이지만, 설계에 따라 표기된 스펙보다 성능 하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.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데이터 시트(DATASHEET)를 참고해주세요. * Signal to Noise Ratio (SNR, S/N, 신호 대 잡음비): 테스트 결과에 포함된 항목은 아니지만, 신호 대 잡음비는 신호를 방해하는 잡음 세기에 대한 신호의 비율을 말합니다. 이 비율은 원하는 신호의 레벨을 잡음 레벨과 비교합니다. 잡음 레벨에서 정격출력 레벨까지의 음량 폭을 의미하는 것이죠. 비율이 높을수록 잡음이 덜한 것입니다. 숫자가 클수록 오디오 신호와 배경 잡음 간의 차이가 큰 것이죠. 즉, 수치가 클수록 결과가 좋은 것이라 보면 됩니다. * DNR (Dynamic range): 증폭 회로 등에서 다룰 수 있는 가장 큰 신호와 가장 작은 신호와의 크기의 비율을 데시벨로 나타낸 것입니다. 음향기기가 얼마나 큰 신호까지 왜곡 없이 처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라고 보시면 쉬울 것 같군요. SNR과 마찬가지로 수치가 클수록 좋습니다. <정확하고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'정보통신기술용어해설'을 참고했습니다.> * Head Room (최대 동작 레벨 - 정격 동작 레벨) : 선형 동작 유지, 과부하 방지 등을 위한 상위 여유분을 말합니다. 정격 레벨에서 순간적으로 얼마나 큰 레벨까지 변동 가능한지를 나타냅니다. * Noise Floor (바닥 잡음 레벨) : 최소 동작 레벨, 이 레벨을 넘어서야 의미 있는 신호가 됩니다. |